먼저 답부터 — 처음이라면 1년, 그다음은 기록이 정합니다
교정 주기를 법으로 못 박은 규정은 없습니다. KOLAS도 ISO/IEC 17025도 "기관이 스스로 정하고 근거를 남겨라"고 할 뿐입니다. 그래서 처음 교정을 시작하는 현장에는 1년을 권합니다 — 대부분의 품질심사에서 무난히 통과되는 값이고, 1년 뒤 성적서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두 번째 교정부터입니다. 지난 성적서와 이번 성적서의 측정값 차이(드리프트)가 허용 공차의 절반 안에 있다면 주기를 늘려도 되고, 공차에 가깝게 움직였다면 줄여야 합니다. 주기는 결정이 아니라 관리입니다.
주기를 줄여야 하는 현장 3가지
- 하루 50회 이상 측정하는 생산 라인 — 조 면이 빨리 닳습니다. 6개월을 권합니다.
- 공차가 0.05 mm 이하인 부품 — 캘리퍼스 자체 허용오차(0.02~0.03 mm)와 거의 맞닿아 있어 작은 드리프트도 판정을 뒤집습니다.
- 절삭유·분진이 많은 환경 — 슬라이더 안쪽에 이물이 끼면 눈금은 멀쩡해 보여도 0점이 움직입니다.
측정범위별 권장 주기 표
| 측정범위 | 일반 사용 (검사실) | 고빈도 사용 (생산 라인) | 비고 |
|---|---|---|---|
| 0 ~ 150 mm | 12개월 | 6개월 | 가장 많은 형식. 조 면 마모 확인이 핵심 |
| 0 ~ 300 mm | 12개월 | 6 ~ 12개월 | 긴 본체는 처짐·비틀림 점검 병행 |
| 0 ~ 600 mm 이상 | 12개월 | 12개월 | 사용 빈도가 낮은 편, 보관 상태가 더 중요 |
| 디지털(전자식) | 12개월 | 6개월 | 배터리 저전압 시 표시 오류 — 교정 전 교체 |
표의 값은 (주)칼테크가 현장교정과 표준실 교정에서 누적한 경험치이며, 귀사의 품질 문서에 근거로 인용하실 때는 자체 드리프트 기록과 함께 쓰시기 바랍니다.
교정 보내기 전에 현장에서 5분만 확인하세요
조를 완전히 닫고 빛에 비춰 보세요. 틈으로 빛이 새면 조 면이 마모된 것이고, 이 상태는 교정으로 "고쳐지는" 게 아니라 성적서에 그대로 기록됩니다. 슬라이더를 끝까지 움직였을 때 걸리는 구간이 있는지, 디지털이라면 0점을 잡은 뒤 조를 열었다 닫았을 때 0.00으로 돌아오는지도 함께 보시면, 교정 후 "부적합" 성적서를 받고 당황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표준실로 보내지 않고 현장교정으로도 처리합니다. 캘리퍼스·마이크로미터·인디케이터처럼 수량이 많은 길이 측정기는 하루에 현장에서 한 번에 끝내는 편이 생산 중단 시간이 가장 짧습니다.
- 회사
- (주)칼테크 · KOLAS 공인교정기관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북로 308, 성서관리공단 2층
- 전화
- 053-584-8841
- 이메일
- calkc@naver.com
- 홈페이지
- www.caltecherp.co.kr
